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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허구연 KBO 총재가 3일 '진주시'를 방문한 이유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진주시와 퓨처스리그(2군) '남해안 벨트' 훈련시설 건립을 논의했다. 4일 KBO에 따르면 허구연 KBO 총재는 지난 2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 SSG 랜더스의 정규시즌 공식 개막전에 참석한 뒤 이튿날 경상남도 진주시를 방문, 조규일 진주시장과 만났다. 그리고 이 자리에서 퓨처스리그 '남해안 벨트' 훈련시설 건립을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허 총재는 취임과 함께 기온이 온화한 남해안 지역에 야구장 및 훈련시설을 건립해 퓨처스 선수들의 캠프를 진행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 중이다. 남해안 지역에 훈련 시설이 갖춰지면 아마추어팀들이 함께 활용할 수 있고 이로 인한 팬 저변 확대, 아마추어팀 창단 등 여러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현재 진주시는 초∙중∙고교 야구팀이 없지만, 스포츠 관광∙인프라 활용 정책을 목적으로 '진주 야구스포츠파크' 건립을 추진 중이다. KBO는 "진주시에 다면 야구장, 실내 연습장, 웨이트 트레이닝 시설을 갖추면 퓨처스 캠프가 가능하다는 점을 조규일 시장에게 적극적으로 설명했고 긍정적인 논의가 진행됐다"고 밝혔다. 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oongang.co.kr 2022.04.04 10:20
스포츠일반

대한체육회, 평창군과 동계훈련센터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가 지난 20일 평창군청에서 평창군(군수 한왕기)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평창 동계훈련센터 건립을 위해 공동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대한체육회와 평창군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유산을 보존하고 한국 동계 스포츠 발전을 위해 특화된 훈련시설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아 이번 업무 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 협약식에는 대한체육회 신치용 선수촌장, 한왕기 평창군수 등이 참석하여 평창 동계훈련센터 건립을 위한 양측의 공동 협력을 약속했다. 평창 동계훈련센터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이후 당초 철거 예정이던 대회조직위원회 주사무소를 재활용하여 훈련시설·식당·교육시설·숙소 등을 갖춘 종합시설로 리모델링할 예정이며 2021년 하반기부터 운영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한체육회는 평창군으로부터 기반시설 조성, 행정 및 세제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그리고 동계훈련센터 완공 후 대한체육회는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그 외에도,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향후 ‘올림픽 유산보존과 동계스포츠 발전을 위한 캠페인’도 공동 실시하기로 협의했다. 김희선 기자 2020.05.22 06:00
스포츠일반

대한체육회, 진천 선수촌 새 이름 공모

대한체육회가 9월 충북 진천에서 문을 여는 국가대표 선수촌의 새로운 명칭을 20일까지 공모한다.9월 완공 예정인 충북 진천군 소재 선수촌은 면적이 159만 4천870㎡에 이르고 35개 종목, 1150여 명의 훈련이 가능한 규모로 건립 중이다. 체육회는 "그동안 선수촌은 소재지 지역명을 사용해 이름을 붙였지만, 세계적 규모의 스포츠과학 훈련시설을 갖춘 선수촌이 새로 문을 여는 만큼 명칭을 공모해 국민과 소통하는 선수촌을 만들고 새 선수촌 등장을 널리 알리고자 한다"고 명칭 공모 배경을 설명했다.국가대표 선수촌 기능을 잘 나타내는 친근하고 참신한 명칭에 대한 아이디어를 가진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시상작은 총 8편을 선정하며 1등에게 대한체육회장 명의 상장과 상금 300만원을 준다. 자세한 내용은 관련 인터넷 홈페이지(www.sports-naming.or.kr)를 참고하면 된다. 서지영 기자 2017.06.07 14:31
연예

ANC 승무원학원 "국내항공사 및 외국항공사 릴레이 채용설명회"

ANC 승무원학원에서 6월 7일(수) 대한항공 설명회를 시작으로 6월 한 달간 매주 수요일에 릴레이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한다.6월 7일(수)에는 대한항공 설명회를 진행하는데, 대한항공 승무원 출신, 現 외국항공사 면접관 출신의 ANC 승무원학원 국내항공사 부원장이 설명회를 진행한다. 대한항공의 경우 올해 이례적으로 상반기에 채용이 없었기 때문에 지망생들의 관심도가 특히 높은 항공사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서 대한항공의 중반기, 하반기 채용전망, 항공사 인재상, 면접 주안점, 준비 방법 등 대한항공 승무원준비를 위해서 필요한 정보를 모두 공개할 예정이라고 한다. 6월 14일(수)은 아시아나항공 설명회를 진행하는데 아시아나항공 승무원 출신, 現 외국항공사 면접관 출신의 ANC 승무원학원 국내항공사 원장이 강사로 진행할 예정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올해 1월에 채용이 있었지만 중반기, 하반기 채용이 진행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아시아나항공 승무원이 되고자 하는 지망생들은 지금부터 서둘러 준비를 시작해야 한다"고 ANC 승무원학원 관계자는 조언했다. 아시아나항공의 경우 서류전형에서 탈락하는 인원이 많은 편이기 때문에 서류작성 방법 및 주의사항에 대해서 자세하게 다룰 예정이고, 실무면접에서 부터 임원면접에 이르기까지 준비방법, 면접주안점, 선호인재상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라고 한다. 6월 21일(수)에는 LCC항공 설명회가 있을 예정인데, 국내항공사 승무원 출신의 ANC 승무원학원 전임강사가 설명회를 진행한다. 높아진 LCC항공의 위상 만큼이나 최근 LCC항공의 채용이 잦은 편이고, 한번에 많은 인원을 채용하고 있어서 승무원 지망생들의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고 한다. 에어서울은 지난 승무원채용 공채에서 20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이스타항공은 지난 4월 채용의 경쟁률이 340대 1이었고, 향후 항공기 도입 및 동남아 등 해외 노선 확대를 통해 하반기에도 지속적인 채용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한다. 에어부산은 LCC항공 최초로 자체 훈련시설을 완비한 사옥을 건립했으며, 진에어는 LCC항공 중에서 최단기간 3천만명 돌파하였다. 제주항공은 올해 보유기 수를 32대로 늘릴 예정이라고 하니 앞으로도 LCC항공사의 활발한 채용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ANC 스튜어디스학원 관계자는 전했다.6월 28일(수)에는 외국항공사 설명회로 외국항공사 승무원 출신의 現 외국항공사 면접관 출신의 ANC 승무원학원 국외항공사 원장이 설명회를 진행한다. 국외항공사의 경우 영어인터뷰의 비중이 높은 편이고, 면접 전형이 다양한 편이기 때문에 면접 전형별 주의사항과 준비방법을 제대로 숙지하고 면접 준비를 시작하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이 관계자는 조언했다. 이번 외국항공사 설명회를 통해서 한국인 승무원을 채용하는 국외항공사별 항공사 정보, 항공사 인재상, 면접절차, 준비방법 등에 관해 자세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한다. 채용 설명회가 끝난 후 진행되는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서는 지망생들이 항공사 및 면접절차 등 궁금한 점에 대해서 자유롭게 질문하고 답변을 들을 수 있고, 희망하는 학생에 한하여 이미지체크, 내가 갈 수 있는 항공사에 대한 개별 상담을 제공 받을 수 있다. 하반기 승무원 채용에 대비하고자 하는 준비생들과 곧 다가오는 여름방학 기간을 활용해서 승무원 면접준비를 하고자 하는 지망생이 이미 설명회 참여신청을 많이 한 상태라고 하니 관심 있는 지망생들은 서둘러 신청을 해야 참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ANC 승무원학원 관계자는 전했다. 이번 릴레이 설명회 신청은 ANC 승무원학원 대표홈페이지를 통해서 가능하며, 강남승무원학원, 홍대승무원학원, 인천승무원학원 각각의 홈페이지를 방문할 수 있다. ANC승무원학원 교대점 · 홍대점 · 부평점 · 부산점을 방문하면 2017년 중반기, 하반기 승무원 채용전망, 승무원자격조건, 대한항공 승무원 채용전망, 승무원학원수강료, 이미지체크,내가 갈 수 있는 항공사에 대한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김준정기자 2017.05.29 18:37
경제

세월호 배·보상법 여야 합의 타결... 12일 본회의에서 심의위원회 설치 예정

세월호 배·보상법 최종 타결, 본회의 심의위원회 설치지난해 4월 16일 세월호 참사 이후 265일만에 타결된 특별법은 배·보상, 피해자 및 피해지역 지원, 추모사업 3개 부문으로 구성돼 오는 12일 국회 본회의를 통해 처리될 전망이다. 국회는 지난해 11월 국민안전처 신설 등 ‘세월호 특별법 패키지’ 3개 법안을 처리한 데 이어 배·보상 문제까지 해결하면서 세월호 대책은 사실상 마무리됐다.지난 6일 열린 국회브리핑에서 여야는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과 피해 지역에 대한 배상·보상·위로금 지원 등을 골자로 하는 ‘4·16세월호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 합의안’을 발표했다.특별법 합의는 지난해 4월16일 발생한 세월호 참사 이후 265일 만에 이뤄졌으며 배·보상, 피해자 및 피해지역 지원, 추모사업 등 3부분으로 구성됐다. 오는 12일 본회의에서 처리가 이뤄지면 특별법에 따라 국무총리 산하에 배·보상 및 위로지원금 지원을 심의·의결하기 위한 심의위원회가 설치된다. 특별법은 국가가 손해를 본 사람에게 손해배상금 상당을 대위변제할 수 있도록 했다. 국가가 피해자에게 우선 손해배상을 하고 사고 책임자에게 구상권을 행사하는 방식이다. 위로지원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모인 1257억 원의 성금부터 활용하고 부족한 부분에 대해선 추가적으로 배·보상 심의위의 심의를 거쳐 국고에서 지원하기로 했다.특별법에서는 배·보상을 위한 심의위원회를 국무총리 소속으로 설치하고, 세월호 참사 구조 및 수습 활동 등으로 피해를 본 진도군 거주자에 대해 손실 보상을 실시하도록 했다.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안산시와 진도군의 침체된 경제 활성화를 위해 국가가 특별지원방안을 강구해 시행토록 했고, 국가는 피해자에게 생활·의료지원금, 심리상담 및 정신질환 등의 검사·치료를 지원한다.또한 세월호 참사 당시 단원고 2학년생에 대해서는 대학이 필요로 하면 정원외 특별전형을 실시할 수 있도록 했고, 피해자의 정신건강 관리를 위해 안산에 트라우마센터를 설립하도록 했다. 더불어 세월호 참사 당시 구조된 경기 안산시 단원고 2학년 학생들의 대입 지원을 위한 정원 외 특별전형을 실시한다. 피해자 지원 및 희생자 추모사업을 위해 국무총리 소속으로 '세월호참사 피해자 지원 및 희생자 추모위원회'도 설치된다. 앞으로 국가는 추모공원 조성, 추모기념관 및 추모비 건립, 해상안전사고 예방 훈련시설 설치 등의 사업을 위해 설립되는 4·16재단에 예산을 출연 또는 보조할 수 있도록 했다.'세월호 배 보상법' 온라인 일간스포츠 [사진=연합뉴스TV 캡처]'세월호 배 보상법' '세월호 배 보상법' '세월호 배 보상법' '세월호 배 보상법' '세월호 배 보상법' '세월호 배 보상법' '세월호 배 보상법' '세월호 배 보상법' '세월호 배 보상법' '세월호 배 보상법' '세월호 배 보상법' '세월호 배 보상법' 2015.01.07 09:05
스포츠일반

프로배구 현대캐피탈, 천안 복합베이스캠프 오픈

프로배구 천안 현대캐피탈이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했다.현대캐피탈은 18일 천안에 새로 건립한 배구전용 복합베이스캠프 ‘캐슬 오브 스카이워커스’ 오픈식을 가졌다.‘캐슬 오브 스카이워커스’는 훈련과 재활, 생활, 연습경기까지 한 공간에서 이루어지는 ‘올인원(All-in-One) 트레이닝 시스템’으로 지어진 점이 특징이다. 이 같은 시스템은 단일종목으로는 국내 첫 시도다. 일반훈련과 재활훈련을 한 곳에 모아 이동에 따른 시간이 절약되고, 훈련을 효율성을 담보했다.특히 시설 내에서 수술을 제외한 모든 재활치료가 가능하도록 아쿠아치료기, 산소치료기 등 최신식 장비와 인력을 갖췄다.모든 시설은 주사용자인 선수들의 훈련과 생활편의에 최적화했다.1층에는 600석 규모의 국제규격으로 지은 배구장은 홈구장인 천안유관순체육관 코트와 동일한 디자인으로 제작해 실전같은 훈련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3-4층은 선수단 숙소다. 1인 1침실로 설계된 생활시설에는 호텔식 린넨서비스를 도입하여 선수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했다.첨단 훈련시설도 도입했다. 배구종목 처음으로 도입한 동작분석시스템은 배구장 곳곳에 카메라를 배치하여 훈련모습을 실시간으로 전광판에 띄워줌으로써 선수들의 자세 교정을 도와준다. 이 시스템은 지난 해 올림픽 구기종목 중계에도 도입됐던 기술로, 선수의 동작과 공의 움직임 등을 과학적으로 분석 전달해 호응을 얻은 바 있다.현대캐피탈은 복합베이스캠프에서 연고지 천안의 배구문화 활성화를 위한 유소년 배구교실 및 지역 초·중·고 선수들을 위한 배구지도, 멘토링 프로그램도 계획하고 있다.현대캐피탈 관계자는 “훈련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설계 및 시설, 운영을 철저히 선수 중심으로 맞췄다”며, “국내 최고 시설의 복합베이스캠프 오픈은 현대캐피탈의 우승에 대한 열망과 전폭적 지원을 상징하는 것으로 돌아오는 시즌에는 기필코 우승컵을 들어 올릴 것”이라고 말했다.한용섭 기자 2013.07.18 13:11
스포츠일반

진천선수촌 시대 열린다

태릉선수촌시대에 이어 진천선수촌 시대가 열린다.대한체육회는 27일 오전 충북 진천군 광혜원면 회죽리 일원에서 진천선수촌 준공식을 열었다. 준공식에는 김황식 국무총리와 박용성 대한체육회 회장 등 800여명이 참석해 한국 스포츠의 새로운 산실의 탄생을 축하했다. 진종오(사격), 정다래(수영) 등 앞으로 입촌할 국가대표 선수들도 준공식이 초대됐다.진천선수촌은 총 1840억원을 들여 25만 9000여평 규모로 들어섰다. 2009년 2월부터 공사가 시작돼 2년 8개월 만에 1단계 사업이 완료됐다. 진천체육관에는 최첨단 시설의 다목적체육관을 비롯해 수영센터, 실내 사격장, 실내 테니스장 등이 들어섰다. 또 종합운동장, 투척필드, 다목적필드(소프트볼· 럭비 ·야구 등), 클레이사격장, 크로스컨트리 트랙 등 실외 훈련시설도 갖춰졌다. 이와 함께 체력 단련장과 선수교육회관, 지도자·선수 숙소 등 훈련 지원 시설도 마련됐다. 훈련 상대가 필요한 종목을 위해 200명 규모의 파트너 하우스도 들어섰다. 1966년 건립된 태릉선수촌이 노후화 되고, 인근의 산적한 문화재 때문에 추가시설 확충이 어려워지자 진천선수촌 건립이 추진됐다. 대한체육회 관계자는 "앞으로 태릉선수촌 국제빙상장 등 빙상 종목 중심으로 남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진천선수촌이 1단계 공사를 마침에 따라 육상, 사격, 수영 등 12개 종목 350명의 선수가 최신식 시설에서 훈련받게 된다. 체육회는 내년부터 2017년까지 2단계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2단계 사업이 끝나면 진천선수촌은 총 37개 종목 1150명의 국가대표 선수들을 수용하는 세계적인 종합훈련장으로 자리잡게 된다.사격 국가대표 진종오는 "사격장이 동선도 짧고 시설이 잘 돼 있다. 하루라도 빨리 와서 훈련하고 싶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진천=손애성 기자 [iveria@joongang.co.kr] 2011.10.27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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